|
|
서울/경기/여아/1살/중성화완료/접종완료
대방동 해군회관 사거리에서 구조한 아이입니다. 캣맘분과 함께 구조했는데, 반항 한
번 없이 바로 안아 올렸어요;; 너무너무 순해서 그냥 안겨있는 게 신기했던 아이에
요. 캣맘분도 많은 아이 구조했지만 이렇게 순한 애는 처음이라 그랬어요. 병원에서
중성화했고, 내부/외부 구충제, 심장사상충, 종합백신까지 다 맞혔어요. 수의사님께
서 치아가 너무 깨끗하다고 했어요. 어쩌면 1년 이하인 냥이일 수도 있어요. 다 컸다
는데 다른 고양이의 7개월 정도의 몸 크기여서 아주 작고 귀여워요.
지금 저희 집에서 중성화 몸조리 중이고, 원래는 몸조리가 끝나면 방사하려 했는데..
집에서도 한곳에 두면 그곳에 그대로 있고.. 안으면 그 자세 그대로 있고;; 밥그릇 앞
에 갖다주면 그대로 밥 먹고, 물그릇 갖다주면 그대로 물 마셔요.. 제 남편이랑도 애
가 엄청 이렇게 순해서, 곧이곧대로 그대로 자세로 있는지 신기하다고 했었어요...
너무 순해서 방사하기에는 짠해서... 순하니까 주인한테도 너무 좋은 고양이가 될 거
라고 생각해서 입양글 올립니다.
부디 이 아이의 엄마가 되어주세요~~ 저는 서울에 살고 있고, 제 자차로 데려다 드리
겠습니다.
***812로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...
|
등록인
;)
